한국교회연합 2025 신년감사예배 및 신년축하 하례회가 3일 세광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송태섭 직전대표회장는 ‘우는 자 이마에 표하라’(에스겔 9:3-6)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눈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준 소중한 선물이다. 나는 지금 울고 있는가”라며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지금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울어 여호와께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사회는 병들어 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릴 때 주님의 안위와 위로가 있다. 교회가 분열을 회개하고 울 때 부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특별기도 순서에는 배기순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여’, 강영준 목사가 ‘민족복음화 및 자유평화통일을 위하여’, 조영구 목사가 ‘세계복음화 및 선교사를 위하여’, 강충국 목사가 ‘차별금지법 및 악법철폐를 위하여’, 조명숙 목사가 ‘한국교회의 영적성장과 예배회복을 위하여’, 최애헌 목사가 ‘한교연의 연합과 화합을 위하여’(이하 공동회장), 이성수 목사(부회장)가 ‘세계 기독청 발전을 위하여’를 놓고 기도했다.
이어 교단장, 총무, 회원, 사무처 직원이 등단해 하례 인사를 올리는 순서가 있은 후 이영한 장로(상임회장)가 마침 및 식사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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