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광교회(목사 이정락)가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의성군은 이번 성금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말까지 지원되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광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기금과 난방비로 2000만여 원을 맡긴 데 이어, 2020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총 7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락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정일 의성읍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성광교회 목사님 및 신도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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