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2025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및 2부 하례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 순서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다시 복음 앞에서’(이사야 43:1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혁 총회장은 “선지자 이사야 활동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우상숭배라는 죄악에 빠져있었다. 지도자들 사이에선 불법과 불의,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었다”며 “결국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 당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본문에서 이런 이스라엘의 위기에도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실 것을 선언했다”며 “이것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도래를 의미한다”고 했다.

202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김종혁 총회장.©노형구 기자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에 빠져있다. 그럼에도 다시 복음 앞에 서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교만과 불순종 등 저지른 여러 죄악들을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의 긍휼께 구하며 회개하고 예수께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행의 도미노는 하나님 앞에 계속해서 묻지 않은 우리의 우매함 때문”이라며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은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복음 앞에서 기도의 자리를 회복할 때 대한민국은 다시 부흥할 것”이라고 했다.

202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202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202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신년하례회 및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2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권종렬 목사)에서 열렸다.
김종혁 총회장 등 임원들이 기도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이어진 구국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선 참석자들이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GMS 이사장 양대식 목사가 ‘대한민국 복음화와 세계 선교사명 감당’, 기독신문 이사장 장재덕 목사가 ‘대한민국 언론이 정론이 되어 시대의 등불 되기를’, 교육개발원 이사장 송태근 목사가 ‘저출산 고령화의 현실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하여’, 통일목회개발원 원장 김찬곤 목사가 ‘북한의 자하교회와 복음 통일을 위하여’, 교육자립개발원 이사장 박윤성 목사가 ‘한국교회 부흥과 총회 산하 모든 교회를 위하여’를 놓고 기도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증경부총회장, 산하기관장, 상비부장, 상설/특별위원장, 속회장, 지방신학교총(학장), 지역협회장들이 덕담을 전한 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홍석환 장로가 폐회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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