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겨울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12월 27일 포항시 장량동 제1캠퍼스 파랑뜰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이자 포항예고 출강 중인 도진석 비올리스트(보배로운교회 아름다운오케스트라&찬양대 지휘자)의 독주와 그의 아내인 최유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가족 합주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JJSD 청소년들의 연주로 무대가 꾸며졌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파랑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맞춤형 강좌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 역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이번 공연처럼,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공간으로, 지난 2024년 7월 개원했다.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파랑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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