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로페카 중창단은 지난 12월 28일 광림교회 나사렛 성전에서 「창단 7주년 기념 및 송년음악회」를 성료했다.
로페카는 '위로하는 자' 라는 뜻의 히브리어다. 올 한 해 '불안'과 '분노'를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으로 덮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 자비량 선교찬양단인 '이솔피'와 함께 「은혜」를 비롯한 「Finche confido」, 「예수님이 좋아」, 「주의 손을 나의 손에 포개고」, 「Panis Angelicus」, 「행복」 등이 불렸다.
단장 손병숙의 인사말에서 "소박한 음악회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과 평안을 기원하며, 중창단이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로페카 중창단은 2017년 창단 이후 병든 자, 소외된 자, 가난한 자들에게 소망과 희망의 빛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다. 단원은 10명으로 구성되어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내게 주신 작은 힘을 나눠주자는 신앙고백에 따라 제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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