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연합기도운동본부·복음과도시·엠브릿지가 1일 복음과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첫날부터 시작되는 ‘714 매일기도문’을 발표했다.
관계자들은 “새해 첫날부터 714 매일기도를 시작한다. 714 매일기도는 2023년부터 시작된 714기도대성회가 로잔대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기도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기뻐하며 계속해서 자발적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제공되는 매일 매일의 기도문”이라며 “매일 제공되는 714 매일기도문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신년의 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를 발표했다.
◆ 신년의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 2025년 새해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직 유일하신 참 신이신 하나님!(사 43:10~13) 모든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그 풍성함이여!(롬 11:33) 주의 백성들이 당신의 섭리와 경륜과 지혜와 진리를 따르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 세상의 주인, 만물의 주인이심을 선포합니다.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는 아버지시여, 이 민족과 이 땅 가운데 드리운 아픔과 상처들을 치유하소서. 사랑과 은혜, 진리와 자유의 원천이신 주님, 2025년 주님의 영광만이 우리의 삶의 목적임을 고백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주의 정의를 드러내시어 땅의 모든 거민을 떨게 하소서.
◆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2024년 12월 3일의 계엄과 이어진 탄핵, 그 이후 혼란의 길을 걷는 이 땅에 12월 29일 이러난 항공 참사는 큰 충격과 아픔으로 대한민국을 뒤덮었습니다. 위기와 아픔이 끊이지 않는 이 땅의 슬픔을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 이 땅의 정의를 위해 애쓰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힘을 주소서. 모든 혼란이 속히 정리되어 2025년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불의의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당한 유가족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는 이의 곁에 계신 주님,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교회되게 하소서.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 안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회복의 은혜가 이 땅에 덮이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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