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은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고로 인한 슬픔과 고통에 마음이 아프며,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소중한 생명들이 갑작스럽게 떠나간 이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그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여러분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그들이 남긴 기억과 사랑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