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지난 30일 오후 2시 성결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우병렬)과 이민정책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이민정책 관련 연구 및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민정책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자료 공유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훈련·연구 협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지원 ▲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및 정주 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성결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외국인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국제적 관점에서 새로운 이민정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이민정책 연구와 외국인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통합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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