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는 지난 23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와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성결대학교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권리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이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인권 교육 및 상담 지원 ▲근로 관계 교육 및 정책 개발 지원 ▲외국인 근로자(E-9) 대상 현장 기술 교육 및 업스킬 커리큘럼 개발·운영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김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권 교육과 정책 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학교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 경기도의왕도시공사와 지역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 도시재생,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