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와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이 16일 오후 3시 성결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표로,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및 기업 수요 기반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안양 지역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산학협력 프로젝트 개발 ▲기술혁신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성결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안양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창업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디지털화, 기술혁신을 위한 두 기관의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안양 지역 중심의 RISE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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