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하는 문화사역팀 히스플랜(HISPLAN)은 지난 13일 서울 가산동 퓨플스튜디오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가졌다.
올해 '너는 꽃이야', 'Need you, Lord!' 등 자작곡과 알려진 찬양에 대한 감각적 편곡, 그리고 영상미 가득한 뮤직비디오까지 쉼없이 달리며 MZ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히스플랜. 그 찬양곡들을 청년들과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140여 명의 청년들이 하나님을 찾는 순수함과 열정으로 함께 뛰며 자유롭게 노래했다. 히스플랜의 자작곡과 더불어 '여호와께 돌아가자', '꽃들도', '나를 향한 주의 사랑', '위대하신 주', '내 모습 이대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찬양곡들을 히스플랜만의 참신한 편곡 스타일로 선보였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올해 말 새로이 발표될 찬양 'L.O.L.'(Love of Love)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됐다.
히스플랜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만 27곡을 발표했다. 그리고 올해는 차노을 군과 함께 '너는 꽃이야' 키즈앨범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첫 라이브앨범을 공개했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L.D.P.'(Love Delievery Project)와 아가서 4장 7절 묵상하며 만든 'S.O.S.'(Song of Songs)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히스플랜의 'Need you, Lord!'는 지난달 2024 한국기독음악협회(KCCM) 어워즈에서 2024 CCM부문 음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메인 찬양시간과 더불어, 멤버 소개, 예배를 위한 준비기도, 굿즈 증정 추첨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예수전도단에서 인도자로 사역하고 있는 박건우 형제가 기도를 인도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세상 속에 파송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부족함을 채워주시며 '히스플랜'이라는 이름대로 그의 계획에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요청으로 이어진 앵콜곡은 최근 히스플랜이 성탄을 기념하며 만든 'Noel, Noel'과 올해 세련된 편곡으로 주목을 받았던 '나의 사랑하는 책'이었다.
한편 히스플랜은 보컬 이시몬·박준, 건반 최찬미, 신디사이저 최선용, 일렉기타·어쿠스틱기타 김하일, 베이스기타 최선용, 드럼 한상희(리더), 마케팅디렉터 남헌우, 경영디렉터 박준우, 영상 프로듀서 김규빈·최은수로 구성됐다. 각자 악기와 목소리, 영상으로 주님께 받은 달란트로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