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미용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최 측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센터장 박지환 목사)는 최근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30박스(210kg)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센터장 박지환 목사는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작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치1동장은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과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장김치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광주형 통합돌봄 체계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위한 대청소와 방역을 지원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거리와 공원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동참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치아 건강 관리 또는 재활 훈련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 구강관리, 재활치료 등을 연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는 주간보호센터 설립을 준비 중이다.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인지 활동, 다양한 돌봄 서비스, 그룹 활동을 통한 노년의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의 관계망 형성과, 편안한 생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번 김장김치 기탁은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가 꾸준히 이어온 이웃 사랑 실천 중 하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재가방문요양센터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사랑의 실천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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