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이 이렇게 찬란하다고?
도서 「인생 후반이 이렇게 찬란하다고?」

바야흐로 백세 시대다. 은퇴 이후, 30-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런데 인생 후반의 비전을 갖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향해 저자 박수웅 장로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라고, 남은 인생을 더욱 하나님께 쓰임받자고 도전한다. 이 책은 건강한 삶의 핵심이 되는 영혼육 관리부터 관계, 재정, 일상 관리 그리고 인생 후반부를 맞이한 크리스천의 영적 태도와 삶의 습관까지 성경 말씀을 기초로 저자의 경험과 함께 풀어 놓았다.

이 책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사람이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더욱 멋지게 쓰임받도록 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수한다. 인생 후반이 시간을 낭비하고 버티는 인고의 계절이 아닌 한 독자의 인생을 완성하기 위한 빛나는 성숙의 계절이 되길 저자는 소망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나이가 들면서 하루하루가 반갑지 않은 이유는 비전이 없기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다 퇴직을 하면 기나긴 시간을 어떻게써야 할지 막막하다. 또 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70세 이후에 은퇴를 한다. 집사로, 권사로, 장로로 열심히 사역하다가 사역을 내려놓으면 허탈감에 힘겹다. 저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비전과 소망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은퇴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은퇴한 사람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여 주고자 한다. '이제 은퇴했으니 나는 끝났다'는 생각을 버리고, 남은 인생 더욱 하나님께 멋지게 쓰임 받도록 주님과 함께 새판을 짜는 실질적인 방법을이 책에 담았다. 건강한 삶의 핵심이 되는 영혼육 관리부터 관계, 재정, 일상 관리, 그리고 인생 후반부를 맞이한 크리스천의 영적 태도와 생활 습관까지 성경 말씀을 기초로 제 경험과 함께 풀어 보았다”고 했다.

이어 “인생 후반전을 계획할 때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다. 우리 몸도 뼈가 튼튼하고 바르게 잘 세워져야 다른 부분들이 보호되고 장기들이 긴밀히 제 역할을 잘 감당하듯이,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세워져야 모든 분야에서 건강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말씀생활을 바로 세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한다. 말씀 묵상을 통해 영적 근력을 키워야 한다. 영성 관리의 핵심은 말씀 생활이다. 예수님도 늘 말씀과 함께 사셨다. 우리도 말씀을 마음을 새기기 위해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말씀을 가까이하면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자라고, 말씀의 확신이 있으면 믿음이 자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이 많아지는 게 사실이다. 육체도 쇠하고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아 우울해진다. 그럴수록 하나님을 더욱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 오늘 하루 살아갈 영의 양식인 말씀을 주십시오. 그 말씀을 붙잡고 오늘 하루를 담대히 살아가게 이끌어 주옵소서' 하며,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강한 정신력은 결코 내가 잘나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강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붙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저는 우리가 마지막까지 사명을 지키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웰다잉의 첫 번째다. 그것이바로 축복의 통로로 사는 삶이다. 나이가 들수록 옆에 남아 있는 사람은 배우자밖에 없다. 배우자에게 잘 대해 주길 바란다. 배우자와 행복한 동행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잘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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