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내 인생의 1막은 캐나다의 특수강 회사가 다른 회사에 넘어가면서 끝났다. 기업이라는 것이 유기체와 같아서 끊임없이 자원과 시간을 먹는다. 여기에 수많은 직원의 노력과 열정을 먹는다. 내가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아 키웠던 삼미그룹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우리 곁을 떠났지만 한국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 요즘 한국의 방위 산업이나 현대기아의 약진은 수많은 회사의 땀과 눈물 덕분이다. 그런 점에서 삼미그룹의 역할은 다른 소비재들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기업을 키운 회사보다 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용조 목사를 만난 것은 행운이고 축복이다. 하용조 목사가 추천한 하와이 코나에서의 DTS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났다. 결혼 30주년에 만난 DTS 과정은 그냥 암 투병 환자로 끝났을지도 모를 내 삶을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멋진 선교사로 거듭나게 했다.
김현철 & 장병희 - 삼미 슈퍼스타가 미션 슈퍼스타로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 4:12) 모든 감사와 찬양,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나에게 적합한 배우자가 나타났을 때 고백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은 표현해야 상대방이 알 수 있습니다. 혹시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용기를 가지고 솔직하게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고백할 말을 알려 주시옵소서. 그리고 사랑을 고백했을 때 상대방이 수용함으로 인해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 내려 주시옵소서.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성중 – 결혼을 위한 100일 기도문
마태복음 11장 28-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에게로 와서 배우라’고 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 배울것인가? 예수님의 온유함과 겸손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도의 핵심은 예수님의 성품을 배우고 닮는 것이다. 제자 훈련을 받을 때 무엇보다 우리의 성품이 변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주님을 만나 그분의 성품을 배우고 닮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온유와 겸손이다. 우리는 이 성품을 계속해서 배워가야 한다. 우리의 삶에 엄청난 임팩트를 준 신앙의 선배들을 보면 그들의 성품에 온유와 겸손이 반드시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들은 호통을 치거나 윽박지르며 사람을 통솔하지 않았다. 온유한 성품과 섬기려는 마음에서 나오는 잔잔한 감동이 있었다. 내게 그리스도인으로 변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믿음의 선배들에게는 이런 성품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고, 그 중심에 온유와 겸손이 있다.
송민호 – 우리가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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