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연수원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입찰 설명회
일영연수원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입찰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김정석 감독회장)가 지난달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현재 서울 광화문에 있는 감리회 본부를 경기도 양주시 일영연수원으로 임시 이전하기로 의결한 데 따라 6일 일영연수원에서 ‘일영연수원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입찰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감리회본부 사무국 문영환 총무를 비롯해 지원본부장 이안수 장로, 회관관리1부장 송창훈 목사, 회관관리1부 기능사 심용보 차장이 참석했으며 22개 업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감리회본부 측의 설명을 경청하고 질문했다.

감리회본부는 설명회에서 공사기간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제시했고 연수원 전반(지하 1층, 지상 4층)에 걸친 공사를 주문했다. 업체의 견적서 제출은 12월 12일 오후 4시까지로 제한했으며 사무실 방문과 우편접수를 하는 것으로 안내했다.

감리회본부는 기한 내 접수한 업체들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여 별도의 협상절차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재견적 작업을 통해 공종별 금액, 인허가에 따른 용역비를 파악하여 세밀한 내용의 견적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1차 견적에는 대수선 공사, 철거공사, 기계설비 공사, 천정재와 바닥재 공사, 전기와 통신공사, 소방공사, 옥상 방수공사, 승강기와 냉난방 설비를 포함하도록 주문했다. 이밖에 본부의 이전설치 인테리어 공사와 이사 비용도 별도로 포함하도록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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