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은 6일 “국가가 위태롭다. 7일 저녁 7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놓고 각각 표결이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들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고 북한 공산군에 의해 낙동강 방어선까지 무너질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전국에서 피난 온 목회자와 성도들이 부산 초량교회에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회개하며,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 대한민국을 살려주셨다”고 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가 손을 들고 쉬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셨던 것처럼, 성도들이 70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해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이미 지난 4일 밤 10시 30분부터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한 70시간 연속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도는 8일 저녁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6일 오후 5시에는 에스더기도센터에서 ‘특별 금식기도회’를 갖는다.
이들은 “국가적으로 매우 위중한 이 때, 에스더 회원분들께서 ‘특별 금식기도회’에 최선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 저희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나라를 구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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