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은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국가적 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사태를 촉발한 대통령과 정부의 보다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 상황을 마무리한 일은 칭찬할만 하나, 그동안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경제가 흔들리는 지금 여야의 극심한 대립으로 민생보다 정파의 이익을 앞세워 온 국회도 자성을 요청한다”고 했다.
기성은 “이번 사태로 상처받은 모든 국민의 평안과 위로를 간구하며, 우리나라가 반석 위에 든든히 서가는 민주국가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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