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는 ‘어나더레벨(Another Level)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가치관, 역사관, 창조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가협 대표인 김지연 약사, 사자그라운드 대표 책읽는 사자, 1776연구소 소장 조평세 박사, 세계로우남IB학교 이사 손영광 교수, 에이랩아카데미 경기지부장 조우경 대표, 에이랩아카데미 광주전남지부장 김다정 대표 등 기독교 가치관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한가협과 에이랩아카데미의 주최로 에이랩 아카데미 충청지부와 경기1지부에서 주관하며 CTS기독교TV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번 캠프에서는 신앙 성장은 물론,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해당 웹사이트(https://forms.gle/jMbQqhdnaP1XFfox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나더레벨’ 캠프는 2023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중국 광저우, 하노이 일본, 라오스, 독일 오버라이펜베르크, 람슈타인,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웨일즈, 캄보디아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교회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 개최되었다. 이 캠프는 해외 거주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신앙 성장을 도모하며, 글로벌 신앙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주최 측은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어나더레벨 in KOREA’는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경험하며, 더욱 성숙한 삶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특히, 본 캠프의 핵심 주제인 전통적인 기독교 성가치관 교육은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번 캠프에 사전 등록을 마친 한 성도는 “너무 기다렸던 에이랩 캠프이고 온 가족이 등록했다. 이런 귀한 캠프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에이랩 아카데미 관계자는 “2월에 진행되는 캠프지만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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