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 신촌 필름포럼에서 2025 문화포럼 '문화선교트렌드'가 열린다.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과 필름포럼(성현 대표), 그리고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의 공동주최로, 2025년 한국사회를 전망하며 한국교회의 목회와 공적 사역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통해 한국교회를 전망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4명의 패널이 각 주제별로 한국교회 전망과 과제를 소개한다.
한국교계 및 목회상황에 대해 2025년에는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지 문화적인 관점에서 성현 대표(필름포럼, 창조의정원교회)가 제시한다. 그리고 청년세대가 주체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대중문화에 대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유의미한 지점을 찾아보고 교회의 과제를 임주은 연구원(문화선교연구원)이 살펴본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기술이 우리 사회와 교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성실 센터장(교회와디지털미디어센터)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통계자료를 통해 한국사회와 교회에서 일어나는 주요 현상을 살펴보고 전망과 과제를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제안한다.
한편 연말마다 열리는 '문화선교포럼'은 한 해 한국교회의 현황과 사역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떠한 논의와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사회와 문화 가운데 구현해 갈 수 있을지 논의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회 수축시대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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