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신학대학교 존 토마스 홀에서 ‘제10회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결복음의 부흥을 이끌었던 존 웨슬리와 청파 이만신 목사의 신앙적 유산을 계승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신학대학원생 및 학부 신학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명이 참가해 설교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사업회(회장 한기채 목사)와 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 방면호 장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배는 김성원 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조찬희 전도사가 ‘자랑스러운 성결인이 됩시다’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조 전도사는 성결복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결교단 선배 목회자들의 신앙과 모범을 본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조찬희 전도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권혁준, 장인환 학생이, 장려상은 김천우, 김시원, 현유성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교단 소속 전도사로 입상한 경우 성결교단 목사고시 설교시연 면제의 특전도 제공됐다.
심사평은 오성욱 교수, 정재웅 교수, 그리고 고(故) 이만신 목사의 딸인 이현미 권사가 맡아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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