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취임하는 김병윤 사령관은 공감, 감동 그리고 동참 3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구세군 한국군국이 어떠한 모습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전했다.
또한 구세군 사관과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구세군의 사역과 활동에 국민들이 공감하고 감동 받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돌봄과 섬김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차순삼 여성사역총재는 “관의 앞으로 사역과 한국군국 위에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이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취임예배에는 질리안 다우너 아태(구세군 국제본영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장, 구세군 대장 특사자격으로 유삭 인도네시아 군국 사령관, 위디아와티 군국여성사역총재가 참석했으며,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CTS 안기성 상임고문, CBS 김진오 사장 등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군국 유삭 사령관은 “새로운 사령관으로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고 구세군의 교리를 확인하고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자신의 사역을 온전히 증거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거룩한 모범이 되고 사람들의 구원과 비전을 가진 복음 전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질리안 다우너 아태부장은 “사령관이라는 직책을 맡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중심에 두기를 바란다. 성령과 함께 용감하게 걸어가고,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고 그 성령의 불이 한국군국 모든 곳에 퍼질 수 있도록 바란다“며 사령관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세군 사령관은 국제 구세군의 임명을 받아 각 나라(지역)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다른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하는 직책이다. 구세군은 남자 사관과 여자 사관이 임관해 사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차순삼 군국여성사역총재는 국내의 여성사역을 대표하는 직책을 가지게 된다.
한편, 구세군은 오는 11월 26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진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명동에서 시작돼 올해로 96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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