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목사) 다누리컴버시티센터는 지난 8월 공연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재학생 뮤지컬 '신데렐라: 맙소사! 유리구두 어디있어?'를 지난 10월 26일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 존토마스홀에서 다시 한번 선보였다. 재학생 봉사단이 연기하고, 지역 어린이 가정을 초청한 자리였다.
재학생 뮤지컬 '신데렐라: 맙소사! 유리구두 어디있어?'는 서울신대 교사와 강사의 재능기부 창작작품으로 탄생했다. 신데렐라 이야기를 각색한 이 뮤지컬에는 10곡의 넘버가 있다.
다누리컴버시티센터는 이번 공연을 위해 재학생 참여자를 추가 모집했으며, 총 15명의 재학생 봉사단이 모여 연기·안무 등의 현장 전문가 교육을 통해 뮤지컬을 완성했다.
관람객 모집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후 1시와 3시, 총 2회 진행된 공연에 약 320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지역문화에 문화적 수요와 필요를 충족시킴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것이다.
다누리컴버시티센터 소장 김경미 교수(아동보육학과)는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학생들과 교수님,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누리컴버시티센터에서 학내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크고 작은 교육 및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