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이하 예장통합) 평남노회(노회장 송용섭 목사)가 통합총회에 헌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평남노회는 2019년 완공된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의 건축 부채 15억 원을 갚는 데 일조하고자 건축헌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현재 건축 부재 15억 원에 한 달 이자 620여 만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평남노회장 송용섭 목사는 “부채를 상환하는데 평남노회가 도움이 되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총회 부채를 갚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순수하고 선한 마음으로 돕고 싶다”고 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액수보다 총회에 대한 노회의 관심과 기도가 중요하다”며 “이를 계기로 노회들 사이에서 이런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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