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임원회
한기총 제35-8차 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영준 목사, 이하 예하성)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회원으로 복귀했다. 예하성은 은혜와진리교회 조용목 목사가 소속된 교단이다.

한기총은 7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8차 임원회의를 열고, 예하성의 복귀 청원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기총에 따르면 예하성은 원래 한기총 회원으로 활동했지만 과거 한기총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의문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않았다. 이후 회원권을 상실한 상태로 있다가 최근 한기총이 미납 회비 감면 등 복귀 절차를 완화하면서 복귀하게 됐다.

아울러 예하성의 이번 복귀는 한기총이 최근 보수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정강정책 등을 발표한 것도 작용했다.

이 밖에 한기총은 이날 임원회에서 경과 및 사업보고 등을 받았고, 오는 20일 열리는 ‘한국교회의 밤’ 행사와 관련된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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