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아시아 개발도상국 위한 혁신적 법률 교육 플랫폼 선보여
2024 UNESCO UNITWIN 모의입법 공동캠프 경진대회 참가자 기념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혁신적인 법률 교육 플랫폼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법경제대학교에서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모의입법캠프’를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 경제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등 5개국 법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동대 법학부의 이국운, 조혜신, 김세미, 샤라드 샤르마 교수와 연구진, 경인교육대 심우민 교수가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4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김세미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의 폐기물 에너지화 전략에 대한 제리 샬몬트 교수의 특별강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입법 연구에 대한 심우민 교수의 강연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론을 통해 각국의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안을 작성하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동대학교 아시아 개발도상국 위한 혁신적 법률 교육 플랫폼 선보여
모의입법 공동캠프 프로그램 진행 사진. ©한동대 제공

캠프에서는 김세미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전략에 관한 특별강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입법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소그룹 토론을 통해 각국의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모의입법 캠프를 만든 이국운 교수는 “이번 캠프는 아시아 각국의 법률인재들이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대가 당면한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입법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및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동대는 2007년 한국 최초로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아시아 법률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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