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동성혼, 매춘, 근친결혼, 포르노를 금지한 국가는?
OECD 국가 중 매춘, 사촌결혼, 동성결혼, 포르노, 대마초를 금지나 허용한 국가의 목록. ©김창환 목사 제공
마약, 동성혼, 매춘, 근친결혼, 포르노를 금지한 국가는?
 OECD 국가 중 매춘, 사촌결혼, 동성결혼, 포르노, 대마초를 금지나 허용한 국가의 목록. ©김창환 목사 제공

마약, 동성혼, 매춘, 포르노, 근친결혼 등 5개가 OECD 국가 중에 유일하게 통과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뿐이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통하여 일하셨기에 가능한 것 같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사회적 금기’를 끝까지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자.

지난 7월 대법원에서의 동성 파트너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아주 잘못된 판결이 결국 동성애와 이를 지지하는 세력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 일부 진보 진영의 시민단체와 이를 지원하는 변호사 모임 등이 지난 10일부터 나서서 동성 커플 22명에 대하여 ‘동성결혼 법제화 소송’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동성 간 결혼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낙태, 인권, 차별금지 등 온갖 방법으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파괴하고, 생명을 살상하며, 더 나아가 가정이 중심이 되어 모이는 교회의 존립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김창환 목사
김창환 목사 ©김창환 목사

그리스가 보수성향의 정교회 기독교 국가 중 처음으로 동성 커플의 결혼을 합법화했다. 유럽연합 중에서는 16번째, 정교회 국가 가운데에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그리스 정교회를 중심으로 보수성향 정파와 단체들은 ‘가족의 가치를 훼손한다’며 법안 통과에 강력히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안이 합법화된 뒤에는 반발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도 안전한 나라가 못된다. 불안하다.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는 헌법에서 동성 간 결혼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동성결혼 법제화 소송이 통과되면 5가지(마약, 동성혼, 매춘, 포르노, 근친결혼) 모두가 한꺼번에 무너진다.

동성결혼이 합법화가 된다면 성적인 타락의 연장선에서 근친결혼은 물론 매춘, 포르노 산업도 자연스럽게 합법화의 길로 갈 것이 뻔하다. 매춘과 마약은 쾌락을 위해 돈을 주고 사는 행위로 서로 연관된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매춘과 마약으로 인한 성범죄가 극심해질 것이다. 이를 매개로 한 ‘매춘 및 포르노 산업, 마약 산업 ’등의 ‘홍콩의 삼합회’ 같은 범죄 조직들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지금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그 길만이 대한민국이 ‘사회적 금기들’을 모두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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