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오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중국 하택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창업보육센터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첫날 행사에는 일본 히다카시의 시장, 의장, 공무원,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가했으며, 둘째 날에는 중국 하택시 인민정부 판공실과 목단발전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와 그곳에 입주한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센터의 역할과 기업들의 활동을 소개받았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환영사를 전한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학교와 산업체의 협력을 위한 제일선 기관으로 혁신 기업의 창업을 통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가 간의 발전과 유대감이 향상되고, 한신대와의 협력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탐방에 참여한 일본과 중국의 관계자들은 “평소 궁금하던 한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기업 방문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탐방이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육 확대를 위한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18개의 입주 기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전문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지원 등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경기·수도권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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