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북구 소재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6일 넷째 날 회무에서 정치부 헌의안 중 제4차 로잔대회 관련, 동성애 대응 성명서를 총회 폐회 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정치부가 신학 관련으로 먼저, 로잔대회와 관련해 ‘로잔대회 신학과 정체성을 신학부에 맡겨 연구 헌의의 건은 신학부로 보내어 처리하되 동성애 관련 대응 성명서를 본회가 파하기 전에 작성하여 보고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보고했다. 이 건과 관련해 임원들과 논의 이후 폐회 전에 발표하기로 했다.
피승민 목사(대구동노회)는 “로잔에서 동성애 관련 성명서가 발표됐다. 총회가 파회 전에 우리의 의견을 내어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동성애에 관한 것이며, 둘째는 저출산에 관한 것”이라며 “저출산에 관한 건은 신학부와 저출산에 관련된 분들이 의논하여 안건을 제시했고, 그 안건으로 성명서를 만드는 작업은 완료되어 가고 있는 상태이다. 총회장님의 허락하에 바로 선언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기에 총대님들의 허락을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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