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 개최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 진행 사진. ©장요한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9회 정기총회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울산 북구 소재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24일 둘째 날에는 총회임원회 청원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먼저, 가칭 총회 동성애대응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조직 청원한 건에 대해 총대들이 동의해 제109회기에 동성애대응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설치하기로 허락했다.

그러나 총회신학원 폐지 청원은 일부 총대들의 반대로 인해 정치부 보고 때 병합하여 처리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사곶교회와 진촌교회의 총회 역사사적지 지정 청원은 역사위원회 보고 때 다루기로 했다.

이 밖에도 총회임원회 청원 사항으로 △총회본부 업무규정 개정 △총회총무 관사 제공 △국제개혁대학교 인준신학교 재결의 △총회 영상 기록을 위한 예산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참여 등의 청원도 다수의 지지를 얻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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