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중동에 위치한 참좋은교회(담임목사 박용철)가 지난 8일 박 목사의 취임 100일을 맞아 ‘붕어빵전도부흥회’와 ‘새 생명 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교회의 안정적인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일간 계속되었다.
박용철 목사는 지난 5월 26일 김원교 원로목사의 뒤를 이어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박 목사는 “참좋은교회 성도들이 오랜 기간 하나님 은혜 속에서 잘 훈련되어 있으며, 성숙한 신앙과 선교 열정을 지니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김원교 원로목사의 42년간의 목양 활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잘 이어받아 더 힘 있는 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도와 전도의 열정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목사는 매주 금요일 성령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성령충만을 경험하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교역자와 중직자들, 성도들이 차례로 헌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김원교 원로목사는 앞으로 2기 순회선교사로서 선교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회는 근처에 선교센터를 구입하여 사무실 겸 선교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위대한 역사를 선교사역을 통해 이루실 것”이라고 밝혔다.
참좋은교회의 성도들은 “박 목사와 김 원로목사의 아름다운 승계가 이뤄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세대의 부흥을 통해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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