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12일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대화 프로그램 ‘영톡스 클럽’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 미래인재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부천시 청년 세대와 시장이 만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서울신학대 뮤지컬 동아리 ‘리바이블’이 조용익 시장과 학생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뮤지컬 메들리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했다. 인사말을 전한 황덕형 총장은 “시장님이 부천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신학대학교가 부천시의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만큼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부천시와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시장과의 토크 콘서트는 사회자의 질문과 학생들의 사전 질문, 실시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밸런스 게임, 그리고 현장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조용익 시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이든 시작해봐야 그 끝을 알 수 있듯이 겁먹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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