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는 조나단 박(Jonathan Park) 박사가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2024년 졸업식에서 연설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현상에 만족하지 말고 긍정적인 변화의 주체로서 세상을 모험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리벳대학교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는다"며 "현상 유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졸업생들이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정보가 풍부한 현대 사회에서 영적 지식의 부족을 지적하며 아모스 예언자의 말씀을 인용해 주님의 말씀을 듣는 기근에 대해 언급했다.
박 총장은 이와 함께 대학 공동체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하나님이 올리벳대학교를 위해 하신 일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그들의 믿음을 실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 세계에 퍼뜨리도록 도왔다"며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래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졸업식은 지역 사회 지도자들, 전현직 이사들, 동문들을 포함한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올리브 대학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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