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쿠미대학교(Kumi University)에서 창업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렸으며, 쿠미대학교 소속 교원 및 학생 약 80명이 참여했다. 한동대에서는 교수 4명과 학부생 7명이 강사와 조교로 나섰다.
이번 훈련은 비즈니스 트랙과 생명과학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가정신, 소비자 분석, 비즈니스 기회 등의 경영 관련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생명과학 트랙에서는 일반미생물학, 프로바이오틱스, DNA와 PCR 등 생명과학 분야의 강의와 실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별로 창업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미대학교의 구영삼 부총장은 한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양 대학 교수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8일 우간다 서부의 음바라라 과학기술대학(Mbarara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간다 현지 대학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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