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목사
김대성 목사. ©포도원교회 영상 캡처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본당에서 2024 포도원교회 이열치열 여름부흥회를 진행한다. 21일에는 김대성 목사(기도행전)가 ‘숨겨진 제자’(마 27:57~61)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서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을 왜 예수의 제자라고 했는가”라며 “먼저, 요셉은 열 두 제자들이 다 도망가고 없을 때, 예수님을 장사지낸 사람”이라며 “우리는 어려울 때 다가와주고, 아픔을 함께 하며, 같이 울어주는 진짜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아리마대 요셉은 선하고 의로운 자, 예수 죽이려는 것에 공모하지 않은 자였다”며 “예수를 믿었다면 믿는 사람답게 착하고 선하고 의롭게 살아야 한다. 예수 믿는 자가 더 독하고 잔인하며 성질 부리고 이기적이라면 그것이 제자로서 합당한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낮아지셨고, 죄인을 위해 죽으셨고, 이 세상 어떤 성인들보다 성인답게 사셨기에 안 믿는 사람들까지도 예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악독하게 살아선 안 된다. 선하고 의롭게 살아가길 바란다. 그 사람이 예수의 진짜 제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진짜 제자인 이유 세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이라며 “진짜 제자는 주님이 오시길 사모한다. 믿음의 선조들은 일제시대 힘들고 가난할 때, 이 땅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 좋아했다”며 찬송 ‘주님 고대가’를 불렀다.

이어 “이 땅이 전쟁과 기근, 지진과 재난 등 성경의 종말장에 나오는 징조가 그대로 보인다. 왜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오시는 때가 된 것을 못 느끼는가. 이 땅에 천년만년 살 것처럼 착각하는가”라며 “주님은 다시 오신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주님 나라를 기다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언제 다시 주 오실지 아는 이는 없지만, 항상 깨어 기도하고, 주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저는 전국에 기도원 10곳을 운영한다. 혼자서 돌며 진행하다가 장로님들과 함께 기도원을 돌면서 장로님들의 마음이 열리고, 주님께 응답 받으며 바뀌어지는 모습을 보았다”며 “그렇게 하면서 지난 주 203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기도행전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예수 제자답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진짜 제자가 되어야 한다. 아리마대 요셉 그도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다가와 예수님을 장사 지냈고, 선하고 의롭게 살았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기 때문”이라며 “주님이 오셨을 때 일어나 맞이할 수 있는 신앙인가”라며 ‘예수님의 진짜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를 외치고 합심기도를 했다.

한편, 이열치열 여름부흥회에서는 △오는 7월 26일 구역장 퍼레이드 △7월 28일 이혜진 목사(미국 벧엘교회)·전한길 강사(한국사 일타강사) △8월 2일 이만수 감독(야구 감독) △8월 4일 전남수 목사(제자들교회)·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8월 9일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 △8월 11일 브라이언 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8월 16일 전 혁 목사(예람워십) △8월 18일 김만임 목사(성서식물원장) △8월 23일 박재범 목사(기아대책) △ 8월 25일 손경민 목사(은광침례교회 협동, 작곡가) 등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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