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협 회장 서승원 목사 “회원간 협력 관계 향상 기대”

한기총 총무협의회 워크숍
한기총 총무협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총무협의회가 지난 1~5일 베트남 달랏과 나트랑에서 ‘2024년 총무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31명의 한기총 회원 총무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기총 발전을 위한 총무들의 제안과 총무협 회원들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열렸다.

총무협의회 회장 서승원 목사는 “회원 총무님들 간의 친목을 통해, 한기총 교단과 단체의 상호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한기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제안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해 달랏과 나트랑의 여러 지역과 문화를 탐방하고 베트남의 역사와 선교적 상황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기총 측은 전했다.

한기총 총무협의회 워크숍
한기총 총무협의회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한기총
특히, 4일에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기총이 나아갈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 토의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보수 연합기관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기총의 시작과 역사를 분명히 기억하지 않으면, 혼란이 올 수밖에 없다”며 “한기총 정강정책을 발표한 것도 정체성과 역사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선언적 의미이며, 이 큰 틀 안에서 각자의 영역에 맞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무들은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에 들어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시했으며, 정 대표회장은 위원회에서 보고되는 사업계획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예장(개혁총연) 총무 송금섭 목사는 “선배 총무 목사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 행복한 여정이었다”고 했고, 예장(합보) 총무 오창열 목사는 “주님의 은혜와 대표회장님, 목사님들의 섬김으로 즐겁게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또 LS지킴이 총무 이충오 목사는 “총무협의 도약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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