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김지연 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한가협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 교육국에서 ‘웨슬리와 현대목회와의 접촉점’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양주 소재 기감 제1연수원 건물에서 최근 3일간 정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기감 교육국 주관으로 시행된 정회원 연수 교육 과정에서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에이랩아카데미 대표가 정회원 목사를 대상으로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교육과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동성혼과 동성애 예방 그리고 성폭력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는데, 교육 자료로 활용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저자 김지연)’ 책자가 그 자리에서 모두 소진되는 등 좋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한 정회원은 “오늘 다루어진 내용은 해당 지역에 연합집회를 열어 오늘 듣게 된 내용을 같이 공유해야 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많은 교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공유하여 바른 성가치관을 세워주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해 보인다. 특히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감은 오는 9월과 11월에 남은 연수교육을 마저 실시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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