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제5대 이사장으로 김해철 목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신학대(한신대), 연세대연합신대원, 루터교신학원을 졸업하고, 팔복교회 명예목사와 루터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6일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내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해철 목사의 신임 이사장 선임이 결정됐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재단의 신규회원 교단 영입과 교회갱신 비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을 논의했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1984년 설립됐다. 20개 교단과 26개 기관단체가 연합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여의도 100만 성도 선교대회, 인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건립, 용인 순교자기념관 건립, 실로암안과병원 설립,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공원화 추진,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설립 등이 있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한경직 목사(예장통합)였으며, 이후 2대 강원용 목사(기장), 3대 정진경 목사(기성), 4대 강병훈 목사(기감)가 이사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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