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선협 대표총재 부총재 취임예배
세선협 대표총재 부총재 취임예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노형구 기자

세계여성지도자선교협의회(세선협) 신임 대표 공동총재와 부총재에 박우승 장로(한국YWCA전국연맹 이사장)·주혜란 박사(대한보건협회 이사)와 이신주 장로(혁성전력 전기공사 이사)가 취임했다. 세선협은 20일 4.19혁명기념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표총재·부총재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기대를 받는 축복’(마 16:13-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상 목사(전 국무총리)는 “첫째 축복은 ‘생명(生命)’으로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살라고 주신 명령이다. 이 때문에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며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의 자살률이 제일 높다. 사람은 인생에서 누구나 다치고 넘어질 때도 있다. 유대인 속담에서 인간이 1500번 정도 넘어져야 걸음마를 뗄 수 있다고 한다. 실패는 넘어졌을 때 주저앉는 것이다. 그러나 성공은 일어나느냐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둘째 축복은 ‘소명(召命)’이다. 소명은 기도하고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존재로 섰다는 것”이라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축복이 소명”이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은 생명과 소명을 준 자녀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구나’라고 꾸짖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하나님의 편에 서기를 기대하신다”고 했다.

이날 세선협 신임 대표 공동총재로 취임한 주혜란 박사는 “세선협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 정의와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며 복음 전파와 우수한 여성 지도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가난하고 어두웠던 19세기 말, 예수님의 대명령에 순종했던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학교와 병원을 지었다. 한국 최초 외국인 여성 선교사 메리 스크랜튼은 이화학당, 수원의 삼일소학당을 창립하고 전도부인을 양성하면서 전도와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문을 여신 분”이라고 했다

주 박사는 “이제 우리 세선협은 먼저 복음을 들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믿음으로 걸어가 세계 빈민 국가의 여성들을 깨우고 가르치고 복음의 씨를 뿌린 여성 선배 선교사님들의 뒤를 이어야 할 차례”라며 “세선협이 먼저 할 일은 우수한 크리스천 여성 지도자를 발굴하는 일이다. 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임 대표 공동총재 박우승 장로는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서 세선협을 위하여 항상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91살로 16년 전 종로 5가에서 120세 살기 운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120세까지 살던 모세처럼 건강한 주님의 종으로 사는 계획을 세우고,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마튼 루터의 말씀에 따라, 봉사의 헌신이라는 사과나무를 심어야겠다”고 했다.

신임 부총재 이신주 장로는 “ 소명과 사명을 따라 수고하시는 총재님들을 잘 보좌하여 ‘세선협’이 역사적 사명의 공동체로서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권면에서 김경래 장로(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사업회 부이사장)는 “1980년대 교단이 20여 개였는데 지금은 교단이 300여 개로 증가했다. 총회장은 느는데 교회와 신자들은 줄고 있다. 오늘 취임하신 신임 총재 부총재들이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잘 알고 타개하려고 노력하길 바란다”며 “최근 죽음의 위기에서 중보기도를 통해 다시 산 경험을 했다. 중보기도로 세선협을 잘 섬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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