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복한 미래-한교총 저출생 극복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양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TS 제공

사단법인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감경철 이사장, 이하 행복한 미래)와 한국교회총연합(장종현 대표회장, 이하 한교총)이 1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오정호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과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과 (사) 행복한 미래 정명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생 대책 캠페인의 기획 및 홍보 ▲결혼 및 출산을 촉진하고 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서비스의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국가 위기인 초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사)행복한 미래와 한국교회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 행복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행복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한국교회는 물론 모든 국민이 하나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제적 대안으로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도록 한국교회가 관심 갖고 입법 청원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행복한 미래-한교총 저출생 극복 위한 업무협약식 진행
(왼쪽부터)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 (사)행복한 미래 감경철 이사장. ©CTS 제공

한편,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철·김의식·오정호·장종현·김태영·오정현, 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가 설립한 (사)행복한 미래는 지난 2월 출범기념식을 갖고 종교계를 넘어 정부,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하여 초저출생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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