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SWM 선교회의 김진영 선교사(SWM 미국 국제대표)와 김성간 선교사(SWM 운영이사)가 강사로 나서서 21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매주 주일 동일 시간에 '하나님 나라', '여호와로 일하시게 하라', '왕의 대로를 수축하라', '선교를 향한 교회의 사명'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한다.
첫번째 시간 '하나님 나라'란 주제로 강연을 한 김진영 선교사는 "튀르키예의 사람들을 보면 착하다. 10년 동안 그곳에서 섬겨도 한 명을 개종시키기 여려운 땅으로 예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기 어렵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세상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영들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이슬람권 국가에서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생각했을 때, 하나되는 것과 연합기도의 마음을 받았다. 그곳에서 2010년도에 기도의 운동이 시작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킹덤스쿨을 하는데 훈련 목적은 열방과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배우는 것이다. 교회 나오는 사람이라면 주님의 '지상 대명령'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순종하고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이라 칭함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나의 공로와 지식 그리고 행함으로 된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총으로 받게 된 것이다. 예수님의 피로, 십자가의 능력을 단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은 행함으로 된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내가 너를 창대케 해주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기 위해' 선택하셨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존귀와 권세가 온 민족에게 드러나게 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고 선택하셨다.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의 목적"이라며 "우리가 예배하고 봉사하고 헌금하는 모든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다. 복음을 선포하는 권세를 받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해야 한다. 온 민족이 주께 돌아오고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하늘 땅의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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