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도시공사가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일 오후 2시,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이 한남대 총장인 이승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남대는 이미 지난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4월 1일부터 기숙사 식당에서 본격적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도시공사가 지원한 따뜻한 밥한끼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정보 공유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프로젝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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