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횃불학원 및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이형자 전 이사장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지난 1977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모임인 횃불회를 처음 시작했고, 1988년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과 1998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각각 설립했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고인의 남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시시피대학교 명예선교학 박사학위, 트리니티복음주의 신학대학교 명예문학 박사학위, 전주대학교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40분이다. 천국환송예배는 같은 날 오후 1시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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