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사랑의교회의 ‘도전과 응전(여호수아 1:1~4)’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2024 봄 특별새벽기도회가 지난 24일 성료됐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선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와 이창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특별새벽기도회 첫주간은 한가협이 주최한 에이랩 성가치관 교육이 5일에 걸쳐 진행됐고 현장에서 1,200여명, 온라인으로 2,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가협은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온 세대가 모인 가운데 성경적 결혼관 구축, 음란물 예방 교육, 반기독교적 성가치관 예방 교육, 남녀 성별에 대한 바른태도, 비혼주의 타파 등 실제 학교와 교회, 가정에서 에이랩 아카데미가 실시하고 있는 성경적 성교육 내용이 전달됐다”며 “목포 일대의 많은 타교회 성도들도 동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에서 성경적 성교육 강사로 나선 김지연 약사는 2018년부터 7년째 성경적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성도는 “목포 사랑의 교회 1,000명 이상이 함께 새벽을 깨우고 기도하게 하셔서 감사하고, 주일학교의 영아부터 청소년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차별금지법의 통과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을 이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실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게 됐다”며 “이번 강의를 하며 다음 세대를 지켜내려는 애통한 간절함이 이 새벽마다 공동체 가운데 더 해져 기도하며 강의를 들으니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인근 교회에서 특새에 참여한 한 성도는 “방학동안 늦잠을 자던 아이가 먼저 일어나서 함께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 앞에서 내 몸이 거룩한 성전임을 알고 지켜나가기 위해 기도하고 다짐하게 되었으며 성경적 세계관의 성교육을 말씀 가운데서 찾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다른 교회의 성도들도 은혜를 함께 누리도록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교회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는 사랑의 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현재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진행되는 제42기 에이랩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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