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는 3일 ‘건국전쟁-이승만 전기 영화’라는 제목으로 쓴 ‘아침묵상’에서 “2월 1일부터 영화관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 중에 〈건국전쟁〉이란 제목의 영화가 있다”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일생을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사회에 참석했던 분들의 평가에 의하면 근년에 나온 최고 수준의 영화로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 한다”며 “그간에 우리 사회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너무나 부정적인 인식을 하여 왔다. 이번 영화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근년에 들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활발하여진 것이 퍽 고마운 일”이라며 “먼저 윤석열 정부에서 이승만 기념관을 세우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일이 다행스런 일이다. 그리고 세종로 같은 요지에 이승만 기념관을 세우는 사업도 운영위원회가 열려 진행 중이다. 저도 그 취지가 좋기에 위원 중의 한 사람으로 이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4.19 의거 때에 허물어져서 아직도 땅에 묻혀 있다”며 “김대중 기념관도 세워지고 노무현 기념관도 세워졌지만 이승만 기념관은 아직 세워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중에도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 이승만 기념관 세우는 이야기가 구체화 되고 있어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니”라고 했다.
한 포털사이트의 이 영화 관람평에는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로 건국하게 만들어주신 분이 누구인지 기억해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직하게 잘 담았다. 이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너무 모르고 무관심했던 것이 죄송했다.” 등의 반응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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