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2023년 한해 자신들의 생활 중 가장 지우고 싶은 것, 그리고 2024년 새해 가장 소망하는 것은 각각 무엇일까?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목회자들의 소회와 새해 소망’에 관한 에 관해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414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목사님의 생활 중 지우고 싶은 것’에 관해 묻자 가장 많은 30%가 ‘나태와 게으름’을 꼽았다. 이어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 14%, ‘경제적 어려움’ 11%, ‘육체적 질병’ 10%, ‘신앙적 슬럼프’ 9%, ‘악화된 인간관계’ 8% 순이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외 기타응답으로는 ‘번아웃’, ‘설교를 더 잘했어야 하는 마음’, ‘전도하지 못한 것’ 등이 있었다.
또 415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물은 결과, ‘새로운 도전’이 26%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성숙한 신앙’ 21%, ‘육제적 건강’ 11%, ‘마음의 평안’ 11%, ‘행복한 가정’ 9%, ‘관계의 확장’ 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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