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연구소(대표 조평세) 산하 1776아카데미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다섯 번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좌를 진행한다.
1776연구소는 미국의 독립정신과 기독교 입국론을 한국에도 전파하고자 개소했다. 이들은 “미국의 독립정신은 그 안에 성경적 가치관과 하나님의 인간 통치 원리가 담겨져 있고 실제로 미국의 국부들은 나라를 세우면서 그 어떤 정치철학자나 법학자보다 성경, 특히 모세오경을 가장 많이 인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등의 국부들을 통해 미국과 같은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졌는데 그 사실이 우리나라에서 거의 가려지거나 지워져 있다”며 “오늘날 한국정치와 사회에 거의 모든 문제 및 위기는 공화국의 기초가 되는 그 독립정신과 정체성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다. 5주간 기본강좌와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기본과정을 완료한 수강생은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링컨교실(인권과 민주주의), 액튼교실(자유문명사), 매디슨교실(미국헌법), 레이건교실(정치) 등의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강사로는 연구소의 조평세 대표가 나선다. 조 대표는 런던대 킹스컬리지에서 종교학(BA), 전쟁학(MA), 고려대에서 북한학(PhD)을 공부했다. 아래는 이번 강좌 개요.
(대상)
• 보수주의 정치철학에 관심있는 2030청년
•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 공화주의의 근원과 본질을 알고싶은 2030청년
• 기독교 세계관에 따른 정치관을 익히고 싶은 2030청년
(강의주제)
• 1강. 빌 버클리와 미국 보수주의 운동
• 2강. 1776의 정신과 유대-기독 자유문명
• 3강. 1789의 정신과 마르크스주의의 실체
• 4강. 보수주의와 대한민국 재건
• 5강. 총정리, 수료식
1776아카데미 심화과정(각 교실 10~12명 정원 5주 과정)
• 부디노-제이 교실(성경적 정치관 뽀개기, ‘성경 리터러시’)
• 링컨 교실(인권과 민주주의)
• 액튼 교실(서구 자유문명사 맥잡기)
• 매디슨 교실(미국 헌법)
• 마한 교실(국제정치)
• 위더스푼 교실(기독교 입국)
• 레이건 교실(정치)
일시: 2024년 1월 20일~2월 24일 매주 토요일 11:00~13:00(설연휴 주말 제외)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84 3층 수원하나교회YDP캠퍼스
수강료: 5만원(학생은 3만원)
문의: 홈페이지(www.1776.kr), 사무국(02-2636-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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