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한달 앞둔 최근 가야읍 함주공원 입구에서 ‘2023년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함기연) 주최로 열린 이날 점등식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기연 소속 목회자, 교회 성도와 함안군청 신우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서는 예배, 축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빛을 밝힌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밝혀지는 성탄 불빛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사랑과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사회도 더욱 밝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6일에는 칠원읍 칠원삼거리에서도 삼칠권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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