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하는 ‘With Jesus Worship(청년 예수동행집회)’이 12월 7일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유기성 목사는 “지금 예수님과 동행하는 청년들이 일어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청년 요셉, 청년 다윗이 준비되는 때이기도 하다. 이 시대의 청년들의 문제는 환경이 어렵거나, 시대를 잘못 만난 것이 아니며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무능하거나 재주가 없어서도 아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며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은 현재의 형편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형편과 상황을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이라 여겨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데아 우르에서 불러 내실 때, ‘갈 바’를 알려주지 않으셨다. 이유는 ‘목적지’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라며 “청년들도 그리하여야 한다. 우리의 문제는 자신이 질그릇같기 때문이 아니다, 보배이신 주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셨음을 모르기에 문제인 것(고후 4:7)”이라고 했다.
그는 “주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이것이 복음의 비밀이다(골 1:27).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서 자신의 약함 때문에 슬퍼하거나 좌절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너무나 놀랍고 황홀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 예수동행집회 (With Jesus Worship)을 시작하는 것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청년들이 ‘함께’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은 혼자 훈련하기가 어렵다.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려면 서로 도울 공동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한 청년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과 한 공동체 전체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의 차이는 상상할 수도 없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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