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복유의 연말콘서트가 서울과 전주에서 열린다.
2023 김복유 연말콘서트는 전주 전북CBS에서 23일, 서울 광야아트센터에서 12월 30일 각각 진행된다.
김복유는 “지난 콘서트에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공연을 오셨던 분이 계셨어요. 공연 콘티가 그 전날까지도 생각나지 않아서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당일까지도 콘티가 마음에 안드는 거예요”라며 “그런데 공연 도중에 기도하는 시간을 성령님이 이끌어주셔서 기도초청을 했는데 하나님이 그분 때문에 그 시간을 비워두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이 글을 보시면서 생각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 사람이랑 같이 공연을 꼭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예수님이 하시고 싶은 것들이 공연 가운데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공연 가운데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싱어송라이터 김복유는 성경과 복음을 ‘노래와 이야기’로 풀어낸다. 잔잔하고 꾸밈없는 자신의 감성을 편한하게 노래한다. 특히 ‘잇쉬가 잇샤에게(2017)’,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2018)’ 등의 곡이 대중들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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