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기도서명 인권윤리포럼 운영위원장 권요한 선교사의 모친 故 박무인 여사가 지난 1일 별세해 3일 발인했다. 장지는 경북 경산군 남천면 선영이다.
권요한 선교사는 “저희 모친 박무인 님의 상을 당하여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도와 조의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황망한 가운데 맞이한 모친상에 부족하고 미흡한 일들을 널리 혜랑하여 주시고 따뜻한 사랑과 조문에 거듭 고마운 뜻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이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각처 오셔서 위로의 말씀으로 함께 하시고 멀리서도 잊지 않으시고 기도하여 주셔서 저희 유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오늘 파란 가을하늘 반짝이는 햇살처럼, 노란 가을 들녘을 가득 채우는 한 알의 밀알처럼, 자녀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함 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어머님의 헌신과 정성을 영원히 기린다. 천성에서 다시 뵐 때까지 저희들도 끝까지 본분과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 앞으로 대소사 간에 소식을 전해 주실 것을 바라며 가정과 일터에 범사에 하나님의 평안과 소망을 기도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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